2026년 4월 21일 화요일 18:11
Graffy 조수인 작가 캐릭터 IP로 확장되는 감정의 조형
admin 기자admin@blockchainseoul.com
조수인 작가

Graffy로 활동 중인 조수인 작가는 캐릭터 ‘KAYO’를 중심으로 감정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빠르게 소비되는 이미지가 아닌, 조용히 곁에 머무르는 존재로서의 캐릭터를 통해 현대인의 감정을 담아낸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캐릭터 디자인을 넘어 조형 작품과 아트토이, 다양한 오브제로 확장되며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KAYO라는 캐릭터가 탄생한 배경과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한 아트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1. 간단한 소개와 Graffy에서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달라
Graffy로 활동 중인 작가 조수인이다.
캐릭터 ‘KAYO’를 중심으로 감정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조형 작품과 아트토이 형태의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단순히 소비되는 이미지가 아니라 곁에 둘 수 있는 오브제로서 감정을 담아내는 작업을 지향하고 있다.
Q2. 캐릭터 ‘KAYO’를 만들게 된 계기와 출발점은 무엇인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지친 순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위로가 되는 존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작품에서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조용히 곁에 머무르는 존재를 만들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KAYO라는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Q3. KAYO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이나 메시지는 무엇인가
특정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기보다는 각자가 자신의 감정을 투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싶다.
겉으로는 편안하고 귀여운 모습이지만, 그 안에는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감정들이 담겨 있다.
Q4.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작품에 녹아드는 ‘감정의 밀도’라고 생각한다.
형태가 단순해 보이더라도 그 안에 담긴 감정이 가볍게 소비되지 않도록 조형과 분위기를 계속 조율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본다.
Q5. 캐릭터 디자인을 넘어 조형 작품과 아트토이로 확장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미지로만 남는 작업보다 실제로 존재하고 곁에 둘 수 있는 형태로 만들고 싶었다.
손에 닿는 오브제가 되었을 때 감정이 더 오래 남는다고 느꼈고, 자연스럽게 조형 작업과 아트토이로 확장하게 됐다.
Q6. 최근 캐릭터 IP 및 아트토이 시장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를 넘어서 하나의 세계관과 서사를 가진 IP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본다.
캐릭터가 하나의 이미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구조를 갖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Q7. 작가로서 캐릭터 IP의 가능성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캐릭터는 감정을 전달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조형, 제품, 콘텐츠, 공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넘어 장기적인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가능성이다.
Q8. 디지털 환경과 웹3 기술이 캐릭터 IP 확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디지털 환경은 작업을 더 빠르게 공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다.
특히 캐릭터 IP는 온라인을 통해 세계관을 축적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본다.
Q9. NFT 및 온체인 아트에 대한 생각과 향후 계획은
NFT와 온체인 아트는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현재는 캐릭터 IP와 실물 기반 작업에 더 집중하고 있어 직접적인 참여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단계다. 향후 흐름을 보며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
Q10. Graffy라는 브랜드가 작가에게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Graffy는 단순한 브랜드라기보다 하나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구조라고 생각한다.
작업을 하나의 결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Q11. 향후 작업 방향성과 구축하고 싶은 세계관은 무엇인가
KAYO를 중심으로 조형, 제품, 콘텐츠, 공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방향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
Q12. 마지막으로 작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트렌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신만의 방향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작업을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것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빠른 결과보다 오래 이어갈 수 있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결국 더 멀리 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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