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7일 월요일 02:03
비트코인 상승 속 경고 “탐욕 커질수록 위험”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크립토댄, 과도한 낙관론 리스크 지적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과열에 대한 경고가 제기됐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 댄은 27일(현지신간) X를 통해 “비트코인 반등과 함께 시장 탐욕지수가 상당히 상승했다”며 “모든 시장 참여자가 확신에 찰수록 오히려 위험 구간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이 투자자 심리를 활용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크립토 댄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상승 기대감을 형성한 뒤 반대로 움직이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패턴은 거의 항상 반복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반등이 지속되면서 시장에서는 이미 바닥이 형성됐다는 인식과 함께 사상 최고가 경신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그는 이러한 집단적 낙관론이 오히려 단기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장 분위기에 따라 투자자들의 시각이 급격히 변하는 점도 지적했다.
크립토 댄은 “상승장이 이어지면 상승 전망이 지배적이 되고 하락장이 이어지면 반대로 비관론이 확대된다”며 “다수와 다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상승 흐름 속에서도 투자 심리 과열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탐욕 지수 상승 구간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원빈 wbpark@nanryna.kr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