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7일 월요일 02:48
케빈 오리어리 BTC 20만 달러 전망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클래리티 법안 통과 시 기관 자금 유입 본격화

미국 암호화폐 규제 법안 통과 여부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ABC 샤크탱크(Shark Tank) 진행자 케빈 오리어리는 최근 크립토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암호화폐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이 통과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에서 최대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케빈 오리어리는 “명확한 규제 환경이 구축되면 국부펀드와 연기금 등 대형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이라며 “이는 시장에 강력한 유동성 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케빈 오리어리는 특히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순간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까지는 규제 리스크로 인해 대형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해당 발언이 단순한 가격 전망을 넘어 ‘제도권 편입’이 비트코인 시장에 미칠 영향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기관 자금 유입 여부는 향후 시장 상승 사이클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꼽혀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규제 법안 통과 여부와 별개로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과 투자 심리 역시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편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클래리티 법안은 디지털 자산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하고 감독 체계를 정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안의 향방이 향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원빈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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