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7일 월요일 08:33
구글, 파트너들과 '소버린 클라우드' 협력 확대
이윤호 기자bklove3474@naver.com
AI 확산 속 데이터 주권 경쟁 심화

구글이 클라우드 전략을 데이터 주권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에서 레드햇, 킨드릴, 삼성 등 주요 파트너들과 소버린 클라우드 협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의 통제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소버린 클라우드의 부상
소버린 클라우드는 특정 국가나 지역의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EU, 중국, 미국 등 주요 경제권의 규제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클라우드 전략이 '소버린 우선'으로 재편되고 있다.
구글은 레드햇(오픈소스 클라우드), 킨드릴(IBM 자회사), 삼성 등과 손을 잡고 소버린 클라우드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각 지역의 데이터 규제 요구를 만족시키면서도 AI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AI 도입이 빨라질수록 각국의 데이터 규제(GDPR, 개인정보보호법 등)와 지정학적 갈등이 겹치면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 간의 하이퍼스케일러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구글,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지역별 데이터 주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시장의 의미
데이터 주권이 강화되면서 클라우드 시장은 더 이상 글로벌 표준이 아닌 지역별 맞춤형 솔루션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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