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7일 월요일 23:40
피델리티, BTC 중심 시장 안정화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주요 지표 개선 확인, 비트코인 회복 흐름 핵심 역할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Fidelity Digital Assets)이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온체인 및 시장 지표에서 개선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미실현 수익, 가격 모멘텀, 네트워크 사용량 등 핵심 지표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이 점차 안정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시장 회복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시장 전반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으로, 최근 회복 흐름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 역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자금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분석이 최근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안정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거시경제 변수와 규제 환경 변화가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박원빈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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