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8일 목요일 03:22
비트와이즈 맷 호건 CIO, “니어 인텐츠, 올해 수수료 4500만달러 전망…AI 성장 시 추가 수혜”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누적 거래량 300억달러 돌파…크로스체인 사업 성과·토큰 바이백에 주목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Matt Hougan)이 니어프로토콜(NEAR)의 사업 성과와 AI 에이전트 시장 대응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래 AI 수요뿐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크로스체인 거래 서비스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맷 호건은 X를 통해 니어의 크로스체인 거래 서비스 ‘인텐츠(Intents)’ 누적 거래량이 3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발생할 수수료 수익은 약 4500만달러로 예상했으며 일부는 NEAR 토큰 바이백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금액은 연간 전망치로 이미 확정된 실적이나 순이익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텐츠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 있는 자산의 거래를 간소화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거래 결과를 제시하면 이를 실행하는 구조로 니어는 크로스체인 거래 기능을 AI 에이전트 경제를 위한 주요 인프라로 소개하고 있다.
호건은 니어가 높은 처리량과 크로스체인 기능, 프라이빗 AI 인프라 등을 구축하며 AI 에이전트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I 에이전트가 이용자를 대신해 거래와 서비스 이용을 수행하는 환경이 확대되면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프라의 활용도도 높아질 수 있다는 취지다.
니어는 공식적으로 크로스체인 실행과 기밀성을 갖춘 처리, 프라이빗 AI 추론 등을 주요 기술 구성으로 제시하고 있다. 니어 AI 역시 외부에 노출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밀 추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다만 맷 호건은 니어의 경쟁력을 AI 시장의 성장 여부에만 연결하지 않았다. AI 에이전트가 예상만큼 성장하지 않더라도 인텐츠를 포함한 현재 사업이 투자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평가는 니어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기존 서비스의 성과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분석으로 풀이된다.
향후에는 인텐츠의 거래량 증가가 실제 수수료 수익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 이 가운데 토큰 바이백에 활용되는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가 주요 확인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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