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04:49
폴리체인, 네트워크스쿨 신규 투자 라운드 주도…기업가치 20억 달러 평가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a16z·코인베이스·발라지 참여…투자 유치 규모는 미공개

폴리체인캐피털(Polychain Capital)이 네트워크스쿨(Network School)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다.
이번 라운드에서 제시된 기업가치는 20억 달러로, 주요 가상자산·기술 투자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록비츠에 따르면 폴리체인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올라프 칼슨위(Olaf Carlson-Wee)는 9일 네트워크 스테이트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투자 참여자로는 안드리센 호로위츠(a16z), 코인베이스,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등이 언급됐다.
구체적인 투자 유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발표된 20억 달러는 이번 라운드에서 평가한 기업가치로 네트워크스쿨이 실제로 조달하는 투자금 규모와는 구분된다. 투자 전·후 가치평가 여부와 투자자별 참여 금액도 보도에 제시되지 않았다.
칼슨위는 발표에서 기존 방식의 점진적인 개선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을 통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주목한다는 투자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발라지와 10년 이상 알고 협력해 왔다며 이번 투자 참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발표가 이뤄진 네트워크 스테이트 콘퍼런스는 이날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됐다. 공식 행사 안내에는 칼슨위를 비롯해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 지캐시 공동 창립자 주코 윌콕스 등 기술·가상자산 분야 인사들이 연사로 소개됐다.
이번 발표는 폴리체인이 네트워크스쿨의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에 투자 의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라운드의 최종 마감 여부와 자금 사용 계획은 공개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향후 투자 규모와 사업 확장 계획이 구체화되면 이번 가치평가의 배경도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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