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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9일 금요일 17:21

HSBC·앤트디지털, 토큰화 예금으로 AI 에이전트 결제 테스트

코인텔레그래프

HSBC·앤트디지털, 토큰화 예금으로 AI 에이전트 결제 테스트

영국 대형 은행 HSBC와 앤트디지털테크놀로지스가 AI 에이전트가 토큰화된 은행 예금을 이용해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하고 소액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거래는 블록체인 테스트넷에서 실시간으로 결제됐다.

금요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는 HSBC의 토큰화 예금 서비스(Tokenised Deposit Service), AI 에이전트가 서비스를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앤트디지털의 안비타 플로우(Anvita Flow) 네트워크, 그리고 레이어 2 블록체인 테스트 환경인 조베이 테스트넷(Jovay Testnet)이 결합됐다.

HSBC는 결제 기능과 실시간 위험 점검을 제공했고, 앤트디지털의 네트워크는 서비스 접근과 결제를 조율했다. 시연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서비스를 선택하고 결제를 완료했다. 두 회사는 해당 거래를 일반적으로 2달러 미만으로 정의되는 소액 결제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테스트가 기술 검증으로 제한됐으며 상업적 출시나 실제 고객 대상 서비스는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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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AI 에이전트 결제 실험

HSBC는 AI 에이전트가 고객을 대신해 금융 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방식을 테스트하는 여러 은행 중 하나다.

3월에는 스페인 대형 은행 산탄데르가 마스터카드의 에이전트 페이(Agent Pay) 인프라를 이용해 AI 에이전트가 시작한 결제를 완료했다. 이 테스트는 은행의 실제 결제 시스템이 참여한 통제된 시험이었다.

스위스 디지털 자산 은행 시그넘은 5월에 뒤이어 블록체인 메인넷에서 AI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거래를 시험했으며, 고객은 각 거래를 승인하고 서명해야 했다. 스페인 은행 그룹 카이샤방크도 Visa Intelligent Commerce와 기존 가맹점 결제 시스템을 사용해 AI 에이전트가 시작한 카드 거래 를 완료했다.

그러나 기존 은행이 기존 인프라를 AI 기반 금융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고 모두가 믿는 것은 아니다. 5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아우구스투스 뱅크의 최고경영자 페르디난트 다비츠는 전통적인 결제 은행들이 인간의 업무를 위해 설계된 수십 년 된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으며, 자동화된 24/7 거래를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우구스투스는 스테이블코인과 AI 기반 운영을 중심으로 구축된 미국 은행을 개발하고 있으며, 목적에 맞게 설계된 인프라가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의 일부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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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블록체인 도입을 촉진할 수 있어

투자 리서치 기업 시트리니 리서치는 최근 AI 기반 상거래에서 블록체인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을 살펴봤다. 이 기업은 10월 8일 보고서  Breaking The Wall에서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프로그래밍 가능한 금융 인프라에 대한 수요를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주로 인간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이 AI 에이전트가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점점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함에 따라 적응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자금과 금융 자산을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이동하는 데 필요한 상시 가동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트리니는 “AI 에이전트는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24/7 이동하며, 결국 자금과 금융 자산도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 논리적일 뿐이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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