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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31일 화요일 11:17

파월 발언에 채권시장 안정…유가 상승에 주식·암호화폐 압박 지속

박지원 기자

파월 발언에 채권시장 안정…유가 상승에 주식·암호화폐 압박 지속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의 발언이 채권시장 불안을 일부 완화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31일(현지시간) 시장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5.3% 상승한 배럴당 약 105달러 수준까지 올라 100달러를 상회한 채 마감했다. 종가 기준 100달러 돌파는 2022년 이후 처음이다.

파월 의장은 하버드대학교 연설에서 이란 관련 에너지 충격을 단기 변수로 판단하고, 현재로서는 이를 통화정책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여전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준금리를 당분간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같은 발언은 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시키며 채권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9bp 하락한 4.35%, 2년물은 8bp 내린 3.83%를 기록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2026년 금리 인상 확률은 25%에서 5% 수준으로 급락했다.

다만 유가 상승은 리스크 자산 전반의 투자심리를 제약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는 결국 하락 전환했으며, 나스닥은 0.75%, S&P500은 0.4% 하락 마감했다. 비트코인 역시 상승폭을 반납하며 6만6500달러 수준에서 보합권을 나타냈다.

파월 의장은 “현재로서는 해당 상황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향후 경제적 영향이 보다 명확해질 경우 대응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coindesk.com/markets/2026/03/30/fed-s-powell-s-comments-sooth-bond-market-but-oil-continues-rise-hitting-crypto-and-st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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