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3월 31일 화요일 16:42

번스타인 "가상자산 관련주 60% 폭락, 흔치 않은 '빅 세일' 매수 기회"

강범구 기자

번스타인 "가상자산 관련주 60% 폭락, 흔치 않은 '빅 세일' 매수 기회"

[2026년 3월 31일, 서울]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최근 가상자산 관련 주식들의 가파른 하락세를 두고 "우량 기업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매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는 분석을 내놨다.

고점 대비 60% 폭락… "악재는 이미 반영되었다"

번스타인은 현지시간 30일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종목들이 2025년 고점 대비 평균 60%가량 하락하며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가우탐 추가니(Gautam Chhugani)가 이끄는 분석팀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일시적인 시장 심리 위축이 결합되어 관련 주식들에 막대한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은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인 12만 6,000달러에서 약 40~50% 하락하고, 전체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이 2조 달러 가까이 증발하는 등 극심한 조정을 거치고 있다. 하지만 번스타인은 이러한 매도세가 오히려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코인베이스·로빈후드 목표가 하향, 그러나 '매수' 권고

번스타인은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주요 기업들의 목표 주가를 현실적으로 조정했다.

  • 코인베이스(COIN): 기존 440달러 → 330달러

  • 로빈후드(HOOD): 기존 160달러 → 130달러

  • 피겨(FIGR): 기존 72달러 → 67달러

목표가는 낮아졌으나, 모든 종목에 대해 '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가 현재 거래되는 가격(각각 약 165달러, 67달러 선)이 목표가와 큰 괴리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실적 발표를 통해 펀더멘털이 확인되면 강력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 연말 15만 달러 전망 유지

번스타인의 이번 매수 권고는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이미 바닥을 확인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2026년 연말 목표가인 15만 달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분석가들은 "1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단기적인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으나, 스테이블코인 활성화와 자산 토큰화 등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은 향후 몇 년간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s://www.coindesk.com/business/2026/03/30/bernstein-says-the-60-crash-in-crypto-stocks-is-a-rare-chance-to-buy-the-dip-at-a-big-discount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