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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4일 화요일 12:45

이더리움 현물 ETF, 944만달러 순유입…기관투자자 수요 확대

박지원 기자bklove3474@naver.com

블랙록 스테이킹 상품 주도…3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 기록

이더리움 현물 ETF, 944만달러 순유입…기관투자자 수요 확대

블랙록 스테이킹 상품 주도…3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 기록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 시장에서 약 944만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하며 3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의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ETH 현물 ETF 시장의 성숙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블랙록 ETHB와 그레이스케일이 주도

자금 유입을 주도한 것은 블랙록의 스테이킹 상품 ETHB로, 578만달러가 유입되었다.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된 ETHB는 이더리움 보유자들에게 추가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이더리움 상품도 515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다양한 규모의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델리티도 긍정적 흐름 유지

피델리티의 FETH 상품도 393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이더리움 ETF 상품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기관 투자 자산화(institutionalization)가 진행 중임을 의미한다.

블랙록 ETHA와 21셰어스 TETH의 순유출

다만 블랙록의 ETHA에서는 407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21셰어스의 TETH에서도 135만달러의 순유출이 기록되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기존 상품에서 신규 상품, 특히 수익 창출 기능이 있는 스테이킹 상품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의 신호

이더리움 현물 ETF의 지속적인 순유입은 기관투자자들이 블록체인 및 암호자산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는 증거다. 특히 스테이킹 등 추가 수익 창출 기능이 있는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은 투자자들이 단순한 가격 상승뿐 아니라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이더리움 ETF의 자금 흐름은 비트코인 시장의 동향, 글로벌 금리 정책, 그리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 등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면 암호자산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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