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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0일 목요일 04:39

신한카드, 솔라나 재단과 웹3.0 결제 혁신 연구 착수

이윤호 기자bklove3474@naver.com

"비수탁형 월렛·하이브리드 금융 모델 테스트…디지털 결제 생태계 재편"

신한카드, 솔라나 재단과 웹3.0 결제 혁신 연구 착수

신한카드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재단과 손을 잡고 웹3.0 시대의 결제 혁신에 본격 나섰다. 국내 전통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개선에 직접 나서는 것은 국내 금융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움직임이다.

신한카드-솔라나 재단의 전략적 협력

신한카드는 솔라나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결제 생태계 구축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솔라나는 높은 처리 속도와 낮은 거래 수수료로 알려진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결제 시스템에 최적화된 기술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 신한카드의 금융 노하우와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되면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 결제 시스템이 탄생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비수탁형 월렛 기술의 도입

이번 연구의 핵심은 '비수탁형 월렛(Non-Custodial Wallet)' 기술의 도입이다. 기존 카드사나 은행이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수탁형 방식과 달리, 비수탁형 월렛은 개인이 자신의 자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구조다. 이는 사용자에게 더 큰 자유도와 보안성을 제공하며, 중앙화된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금융 모델의 가능성

신한카드는 전통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금융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모델은 신용카드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과 빠른 정산 속도를 결합한 것이다. 국내 카드 이용자들이 익숙한 신용카드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웹3.0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방식이다.

결제 생태계의 혁신 방향

이번 연구를 통해 신한카드는 다음과 같은 혁신을 추진하고자 한다. 첫째, 국경 없는 신속한 송금 시스템 구축이다. 블록체인의 특성상 국제 송금이 현저히 단축될 수 있다. 둘째, 투명한 거래 기록 시스템이다.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셋째, 중간자 제거로 인한 수수료 절감이다.

국내 금융업계의 웹3.0 전환 신호

신한카드의 이번 움직임은 국내 전통 금융기관들이 웹3.0 시대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규제가 정비되면서, 대형 금융기관들도 기술 혁신에 본격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신한카드의 선제적 움직임이 다른 카드사와 은행들의 후속 조치를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선택

전 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이 디지털화폐(CBDC)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대형 금융기관들도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신한카드의 솔라나 재단 협력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향후 전망

업계 전문가들은 신한카드의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향후 2-3년 내 상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는 국내 결제 시스템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자들도 더욱 안전하고 빠른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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