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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4일 월요일 05:28

코스피 6900도 뚫었다…AI 반도체 랠리에 ‘7천피’ 초읽기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에 지수 4%대 폭등…외국인·기관 5조원대 쌍끌이 매수

코스피 6900도 뚫었다…AI 반도체 랠리에 ‘7천피’ 초읽기

코스피 지수가 4%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6900선을 돌파해 '7천피'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AI 랠리에 힘입은 반도체 대장주들의 무서운 상승세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국내 증시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낮 12시 59분 기준 전장보다 302.28포인트 상승한 6901.1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79% 오른 6782.93으로 개장한 직후 잠시 방향성을 탐색했으나, 이내 거침없는 우상향 흐름을 타며 68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6900선 고지마저 단숨에 점령했다.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막대한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된 결과다.

지수 폭등을 견인한 것은 단연 국내 반도체 투톱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대와 11%대의 가파른 급등세를 보이며 코스피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른바 '140만닉스'를 달성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천조원을 넘어섰다. 온체인 데이터 및 기술주 동향에서 확인되듯, AI 반도체 수요 폭발에 따른 실적 퀀텀 점프 기대감이 외국계 벤처캐피털과 기관 자금의 폭발적인 매수세로 이어진 것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쌍끌이 매수가 돋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555억원, 1조9226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에 막대한 상승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4조8671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며 그간의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맞물린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 테크주 중심의 강세를 이끌고 있어, 당분간 국내 대형 기술주와 위험자산 전반의 랠리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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