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5일 화요일 23:19
포워드 인더스트리, 온체인 재보험 플랫폼에 500만 달러 투자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솔라나 기반 재보험 혁신 가속…스마트 계약 실시간 처리 목표

재보험 산업의 블록체인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온체인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포워드 인더스트리는 솔라나 기반 재보험 플랫폼 ‘온리(OnRe)’에 500만 달러(73억 4500만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통 보험 산업을 블록체인으로 전환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포워드 인더스트리는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향후 플랫폼 내 토큰에 약 2500만 달러(환화 367억 2500만원)를 추가 투입할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온체인 보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온리는 재보험 시장을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실시간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재보험 시장은 복잡한 계약 구조와 느린 정산 시스템이 특징이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자동화된 계약 실행과 빠른 정산이 가능해진다.
특히 솔라나 네트워크의 높은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구조는 대규모 금융 거래가 필요한 재보험 산업과의 결합에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보험 계약 체결, 리스크 분산, 보상 지급까지 전 과정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를 두고 실물 금융(RWA) 영역에서 블록체인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보험·재보험과 같은 전통 금융 분야가 온체인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보험 산업은 데이터와 계약 중심 구조이기 때문에 블록체인과의 결합 효과가 큰 분야”라며 “온체인 재보험 모델이 정착될 경우 시장 구조 자체가 변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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