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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 목요일 00:21

나스닥, SEC 규제 완화로 블록체인 실험 확대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토큰화 투자 확대…“이제는 실제 시스템 구축 가능한 환경”

나스닥, SEC 규제 완화로 블록체인 실험 확대

미국 증권 규제 기조 변화가 전통 금융권의 블록체인 도입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탈 코헨(Tal Cohen) 나스닥 사장은 컨센서스 2026 현장에서 진행된 코인데스크 라이브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방향 변화로 블록체인 및 토큰화 실험이 본격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규제 불확실성이 너무 커 업계가 실제로 움직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스닥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블록체인 및 토큰화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스닥은 현재 전 세계 130개 이상의 시장에 거래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블록체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토큰화는 주식, 채권, 펀드 등 기존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거래 효율성과 정산 속도를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규제 환경 변화가 전통 금융기관들의 실질적인 블록체인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 연구 단계에 머물던 프로젝트들이 실제 운영 환경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SEC의 규제 완화 기조가 이어질 경우, 토큰화 자산과 블록체인 기반 거래 시스템 구축 경쟁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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