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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30일 수요일 06:02

BOT Chain, KBW 2026서 AI·RWA 생태계 확장 제시…5000만 달러 지원 프로그램 주목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AI 에이전트 경제·실물자산 토큰화 위한 인프라와 개발자 지원 체계 소개 프로젝트별 최대 100만 달러 지원…기술 교류·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추진

BOT Chain 행사부스
▲ BOT Chain 행사부스

BOT Chain이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에서 AI 에이전트와 실물자산 토큰화(RWA)를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와 개발자 지원 체계를 주요 의제로 내세웠다.

BOT Chain의 기조발표는 30일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FactBlock Theatre’ 무대에서 낮 12시부터 20분간 진행됐다.

발표 주제는 ‘$50M Fund. Deploy on BOT Chain. The AI-Native Blockchain for the Agent Economy & RWA’로 AI 에이전트 경제와 RWA 서비스를 뒷받침할 기술 기반 및 개발팀 유치를 위한 생태계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BOT Chain은 전시 부스를 글로벌 협력의 접점으로도 활용했다. AI 네이티브 블록체인과 AI 에이전트, RWA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 세계 개발자와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기술 협력과 생태계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기술 교류와 생태계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을 아시아 시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잇는 협력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개발팀 지원의 중심에는 5000만 달러 상당의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제시된 프로젝트별 최대 지원 한도는 100만 달러다.

지원 분야는 자금, 기술, 사용자 유입, 유동성·상장 지원, 브랜드 홍보 등 다섯 가지다. 초기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이후 이용자 확보와 시장 진입까지 연계하는 구조다.

AI 분야의 주요 과제는 에이전트의 판단을 실제 온체인 거래와 결제로 연결하는 것이다. AI가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려면 계정과 신원 확인, 접근 권한, 지출 한도뿐 아니라 실행 결과를 검증할 수 있는 기록이 필요하다.

BOT Chain은 KBW 관련 연구 자료에서 AI 에이전트의 신원·권한·실행 체계를 강조했다. 거래 실패에 대응하는 복구 절차와 결과 검증도 주요 요건으로 제시했다. 안정적인 운영과 명확한 권한 범위가 실제 서비스 활용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RWA 분야에서는 토큰 발행 이후의 관리가 핵심이다. 실물자산을 토큰으로 표현하는 데 더해 참여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거래 권한과 규칙을 적용하며, 유통과 상환까지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BOT Chain이 설명한 RWA Core는 자산 토큰, 신원, 권한, 정책, 자산 등록부 등 다섯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능을 결합해 실물자산의 발행·유통·관리·상환을 지원하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기반을 활용하는 생태계 프로젝트로는 캐리팩트(CaryPact)가 있다. BOT Chain은 캐리팩트를 생태계 첫 플래그십 프로토콜로 소개하고 있다. 캐리팩트는 BOT Chain 위에서 운영되며 이용자의 생태계 구축 참여와 보상 구조를 연결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BOT Chain이 거래를 처리하고 기록하는 기반 블록체인이라면, 캐리팩트는 그 위에서 작동하는 프로토콜에 해당한다. 기반 기술과 이를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구조는 개발자 생태계 확장의 한 축이다.

이번 KBW에서 BOT Chain이 내세운 방향은 AI·RWA 인프라와 개발자 지원 체계의 결합이다. 기술 기반을 활용할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서비스 개발이 실제 이용과 생태계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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