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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6일 화요일 05:15

스위스보그, EURØP 컨소시엄 창립 멤버 합류…유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장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슈만 파이낸셜·이토로·LCX 참여…이더리움·솔라나 등 5개 네트워크서 발행

스위스보그, EURØP 컨소시엄 창립 멤버 합류…유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장

암호화폐 플랫폼 스위스보그(SwissBorg)가 유로화 스테이블코인 EURØP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발행사와 암호화폐·투자 플랫폼들이 협력해 유로 기반 디지털자산의 활용 기반을 넓히려는 움직임이다.

스위스보그는 Eurøpe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컨소시엄에는 EURØP 발행사 슈만 파이낸셜(Schuman Financial)을 비롯해 이토로(eToro), LCX 등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의 목표는 EURØP 생태계 확장이다. 발행사와 플랫폼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토큰 발행뿐 아니라 유통과 이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이 중심이 될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제공된 보도에는 참여사별 역할이나 구체적인 서비스 도입 일정이 명시되지 않았다.

EURØP는 유럽연합(EU)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에 따른 전자화폐토큰(EMT)으로 소개됐다. 유로화 준비자산으로 100% 담보되며, 별도로 2%의 준비기금도 운용된다.

이때 별도 준비기금 2%는 보유자에게 지급되는 이자나 투자수익률을 의미하지 않는다. 토큰의 담보 구조와 추가 준비기금에 관한 설명으로 이용자가 기대할 수 있는 수익과는 구분해야 한다.

네트워크 지원 범위도 넓다. EURØP는 현재 이더리움·솔라나·아발란체·폴리곤·XRP 레저(XRPL) 등 5개 네트워크에서 발행되고 있다.

여러 블록체인에서 발행된다는 점은 각 네트워크의 서비스와 이용자가 토큰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다만 다중 네트워크 발행이 서로 다른 체인 간 자유로운 이동을 곧바로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전송이나 이용 과정에서는 플랫폼의 지원 네트워크와 입출금 조건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스위스보그의 합류는 유로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대를 위한 참여 플랫폼이 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에는 컨소시엄 참여사들이 EURØP를 어떤 서비스에 연결하고, 실제 유통량과 이용 수요를 얼마나 확대하는지가 주요 관전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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