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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일 금요일 23:15

“AI 해킹 변수에도 BTC 저평가”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코인베이스 분석...AI 해킹 리스크에도 낙관

“AI 해킹 변수에도 BTC 저평가”

인공지능 기반 해킹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저평가된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기관 투자자의 약 75%가 비트코인을 저평가된 자산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DL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앤스로픽(Anthropic)의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가 암호화폐 인프라 전반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 탐지하고 공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 내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했다.

코인베이스 기관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즈엉(David Duong)은 “해당 AI는 프로토콜, 거래소, 인프라 전반에 걸쳐 취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 전망은 단기적으로 중립적이지만, 현재는 바닥 형성 초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7만 7000달러(환화 1억 1357만 50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40% 하락한 상태다. 이 같은 가격 조정에도 기관 투자자들의 장기적 낙관론은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기술 리스크와 투자 가치가 동시에 존재하는 ‘이중 구조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즉 보안 위협은 증가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자산 가치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의미다.

특히 기관 자금은 단기 변동성보다 장기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강한 만큼, 현재 가격대를 매수 기회로 인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AI 기반 공격 기술이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이번 분석은 암호화폐 시장이 기술 혁신과 리스크가 동시에 진화하는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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