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금요일 01:11
엔비디아가 또 움직였다…IREN 13% 폭등시킨 21억 달러 AI 베팅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5기가와트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엔비디아, 21억 달러 규모 투자 권리 확보
![[사진=오픈AI 생성이미지]](https://api.blockchainseoul.kr/uploads/1778202500242-111039131.webp)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IREN의 주가가 반도체 거물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13% 급등했다. 양사는 전 세계 IREN 데이터센터 시설에 엔비디아의 DSX 브랜드 인프라 디자인을 최대 5기가와트(GW) 규모로 도입하여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엔비디아의 대규모 자본 투자 권리 확보에 있다. IREN은 엔비디아에 향후 5년 동안 보통주 최대 3,000만 주를 주당 70달러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IREN에 총 2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성명을 통해 'AI 팩토리는 글로벌 경제의 근간이 되는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러한 시스템을 대규모로 배포하기 위해서는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전력 및 운영 전반에 걸친 깊은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의 이 같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코히런트(Coherent), 루멘텀(Lumentum), 그리고 코닝(Corning) 등과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구매 및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자사 AI 칩 생태계의 안정적인 하드웨어 및 인프라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단순한 칩 공급업체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을 장악하려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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