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4일 목요일 03:52
베이징 정상회담, 트럼프 “미중 관계 역대 최고…시진핑과 새 미래 만들 것”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베이징 정상회담서 상호주의 무역 강조... 시 주석에 '위대한 지도자' 극찬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P 연합뉴스]](https://api.blockchainseoul.kr/uploads/1778730646659-557789134.web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로 치켜세우며 미중 관계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 주석과의 개인적 친분을 강조하며 '우리는 환상적인 관계를 유지해왔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신속하게 해결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방중 일정에 동행한 미국 주요 기업 경영진들을 언급하며 경제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인들은 무역과 사업 확대를 고대하고 있다'며 '미국의 조치는 전적으로 상호주의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의 시장 개방 수준에 맞춰 미국 역시 상응하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실용주의적 접근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담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무역 긴장 완화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의 비판적 시각을 의식한 듯 시 주석을 향해 '그는 위대한 지도자다. 사실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며 양국 정상 간의 강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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