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7일 수요일 00:54
[특징주] SK하이닉스 ADR, "AI 메모리 더 필요하다"…AMD 공급 확대 기대에 1%대 상승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리사 수 AMD CEO 방한…2027년 AI 칩 공급 확대 앞두고 SK하이닉스 등과 메모리 확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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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SK하이닉스 ADR(SKHY)은 데이마켓에서 186.05달러로 1.91% 상승했다. 직전 애프터마켓에서도 0.48% 올랐다.
로이터에 따르면 리사 수 AMD CEO는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 칩 공급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AMD는 향후 수년간 AI 가속기와 CPU·GPU 생산 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수 CEO는 대만에서 주요 공급업체들과 생산 확대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으로부터 첨단 메모리 공급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주요 공급업체로 꼽힌다.
AI용 GPU와 가속기 출하가 늘어날수록 HBM을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 수요도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메모리 업황 역시 우호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론도 AI 메모리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전망을 제시했다.
장기 공급계약과 고객사 선주문이 늘면서 글로벌 메모리 업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만 AMD와 SK하이닉스 간 구체적인 신규 공급계약 규모나 공급 조건이 발표된 것은 아니다.
리사 수 CEO의 방한과 메모리 공급 논의가 실제 추가 계약이나 물량 확대로 이어지는지가 향후 주가 흐름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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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요인은 AMD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 확대가 HBM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다.
반면 AI 투자 확대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는 점과 메모리 가격 상승세 둔화 가능성은 위험 요인이다.
향후 AMD와의 실제 공급계약 여부와 차세대 HBM 공급 물량, 주요 AI 고객사의 설비투자 계획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의 HBM 출하량과 수익성 변화도 중요한 판단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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