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6일 화요일 18:53
[7일 코스닥 전망] 920선 눈앞…AI·반도체 소부장·이차전지 순환매 이어질까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2.98% 급등…AMD·마벨 AI 강세, 소부장·로봇·이차전지 주목
![[7일 코스닥 전망] 920선 눈앞…AI·반도체 소부장·이차전지 순환매 이어질까](https://api.blockchainseoul.kr/uploads/1791312682285-797954568.webp)
6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에 마감하며 9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이 1094억원, 기관이 100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07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대형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것과 달리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이차전지, 로봇 등으로 순환매가 확산됐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강세를 보였고 주성엔지니어링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7일 코스닥에서는 미국 AI·반도체주의 강세가 국내 중소형 성장주로 이어질지가 핵심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S&P500과 나스닥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AMD와 마벨테크놀로지도 AI 수요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상승했다.
AMD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 반도체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와 공급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벨도 AI 데이터센터용 맞춤형 반도체 수요 증가를 근거로 2028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약 200억달러로 상향했다.
발표 이후 마벨과 브로드컴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AI 투자 확대가 GPU뿐 아니라 주문형반도체와 네트워크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이 같은 흐름은 코스닥의 반도체 소부장 종목에 우호적인 재료다.
특히 6일 이미 강한 상승세를 보인 주성엔지니어링 등 장비주에서 추가 매수세가 이어질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이 나타날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차전지도 주요 관심 업종이다. 6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이차전지주는 AI 반도체와 달리 미국 금리와 전기차·ESS 수요 전망에 민감한 만큼 최근 급등 이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로봇과 AI 소프트웨어·보안주로 순환매가 확산하는지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에서는 AI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확산하며 소프트웨어 관련주가 2026년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고, 사이버보안 업체들도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해킹 이슈를 계기로 보안주가 급등한 만큼 테마 확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코스닥이 하루 만에 3% 가까이 급등한 점은 부담이다.
920선 부근에서는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고, 미국 장기금리가 다시 상승할 경우 고밸류에이션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에는 코스피보다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7일 코스닥은 미국 AI·반도체 강세와 전날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를 바탕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과 이차전지, 로봇 등 전날 강세 업종에서 매수세가 지속되는지가 중요하다.
장 초반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지속 여부와 920선 안착 여부를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기관 수급이 이어지고 반도체 소부장과 이차전지가 동반 강세를 보인다면 추가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 반대로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타날 경우 900선대 초반까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