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5일 월요일 22:42
[특징주] 스페이스X, "저평가 매력 부각"…7.63% 급등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모건스탠리 "성장성 감안하면 싸다" 평가…스타십 15차 비행·잇단 발사 일정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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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페이스X는 전 거래일보다 7.63% 오른 171.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72.47달러까지 올랐다. 애프터마켓에서도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주가 상승에는 모건스탠리의 긍정적인 평가가 영향을 미쳤다. 모건스탠리는 스페이스X의 성장률을 감안할 경우 현재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비중확대 의견과 30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모건스탠리는 스페이스X의 기존 로켓 발사와 스타링크 사업뿐 아니라 향후 AI 관련 서비스 가치에도 주목했다. 특히 성장성을 반영한 밸류에이션 기준에서는 미국 대형 기술주와 비교해 부담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스타십의 차기 비행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달 스타십 15차 비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완전 재사용 체계 구축을 위한 추가 기술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앞선 14차 비행에서는 스타링크 위성 배치 등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
회사 전체 발사 일정도 바쁘게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우주개발청(SDA)의 위성 발사 임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팰컨9을 이용해 노스럽그러먼이 제작한 위성 21기를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미국 기술주 강세도 우호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엔비디아는 2.1%, 테슬라는 2.2% 상승했다. AI와 첨단기술 분야 전반으로 투자심리가 확산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스페이스X 주가는 최근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에도 7.35% 상승한 데 이어 5일 다시 7.63% 오르면서 단기간 상승 폭이 확대됐다. 향후 스타십 비행 결과나 위성 발사 일정, 실적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투자 체크포인트 | 스페이스X, 지금 확인할 것은?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와 로켓 발사 사업에 더해 AI·우주 인프라 성장 기대가 투자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긍정적인 평가와 스타십 15차 비행 일정도 단기적인 관심 요인이다.
반면 최근 주가가 빠르게 상승한 만큼 향후 실제 실적 성장과 스타십 기술 검증 성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음 분기 실적과 발사 일정, 스타링크 가입자 및 매출 증가 여부도 주요 체크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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