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10월 6일 화요일 18:48

[7일 코스피 전망] 美 AI·반도체 강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할까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AMD·마벨 AI 기대 이어져…외국인 매도·삼성전자 실적은 변수

[7일 코스피 전망] 美 AI·반도체 강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할까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9% 내린 6941.39에 마감하며 다시 7000선을 내줬다.

외국인이 약 1조700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다.

7일 국내 증시에서는 미국 AI·반도체주의 강세가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질지가 핵심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S&P500과 나스닥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기술주 중심의 투자심리가 유지됐다.

AMD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 반도체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와 공급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맞춤형 AI 반도체 업체 마벨테크놀로지도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바탕으로 중장기 매출 전망을 상향했다.

발표 이후 마벨과 브로드컴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AI 투자 확대가 GPU뿐 아니라 주문형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로 확산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 HBM과 메모리, 반도체 소재·장비 업체에도 우호적인 재료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AI 반도체주의 강세를 반영해 반등할 수 있을지가 지수 방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외국인 수급은 여전히 부담이다. 6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7000억원을 순매도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미국 기술주 강세가 국내 증시로 그대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다.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도 주요 변수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실적 수치보다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향후 실적 전망이 얼마나 높아질지가 중요하게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장기금리도 확인해야 한다. 최근 국채금리가 다소 내려오면서 기술주에 부담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 만큼 금리가 다시 상승할 경우 AI와 반도체 성장주에는 차익실현 압력이 커질 수 있다.

7일 코스피는 미국 AI·반도체 강세를 바탕으로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AMD의 공급 확대와 마벨의 AI 데이터센터 전망 상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주에 긍정적인 재료다.

다만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커질 경우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

장 초반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등 여부와 외국인 현·선물 수급, 원·달러 환율을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반등하고 외국인까지 순매수로 돌아선다면 코스피는 7000선 재탈환을 시도할 수 있다.

반대로 외국인 매도가 이어진다면 6900선 부근에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증시#나스닥#반도체#삼성전자#한국주식#하이닉스#SK하이닉스#메모리반도체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