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8일 목요일 02:24
팍소스, 기관용 암호화폐 브로커리지에 XRP 추가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파트너사 기존 플랫폼 통해 고객 거래 지원…디지털자산 서비스 선택 폭 확대

팍소스(Paxos)가 기관용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에 XRP를 추가했다. 팍소스와 연계된 파트너사는 기존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에게 XRP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팍소스는 X를 통해 ‘팍소스 크립토 브로커리지(Paxos Crypto Brokerage)’의 XRP 지원 소식을 밝혔다. 이번 추가로 파트너사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의 범위가 넓어졌다.
팍소스 크립토 브로커리지는 금융기관 등이 자체 브랜드와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다. 파트너사는 팍소스의 거래·유동성 인프라를 연결해 고객에게 디지털자산 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구조다.
팍소스는 XRP가 2012년부터 유통돼 왔으며, 발표 당시 XRP를 보유한 지갑이 810만개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은 약 950억달러로 제시했다. 해당 수치는 회사가 발표에서 소개한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시장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지갑 수 역시 개인이나 기관의 실제 이용자 수와 동일한 의미는 아니다.
이번 지원은 팍소스의 브로커리지 자산 확대 전략과 맞닿아 있다. 회사는 지난 6월 공식 자료에서 지원 자산을 29개로 늘렸으며 연말까지 시가총액 상위 50개 토큰 중 상당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당시 공개한 계획으로, 현재 지원 자산 수를 뜻하지는 않는다.
팍소스는 신규 자산을 추가할 때 고객 수요뿐 아니라 유동성, 법적 분류, 규제 이력 등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이후에도 프로토콜 취약점과 규제 변화, 시장 구조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XRP 추가의 핵심은 팍소스를 이용하는 기관 파트너사의 서비스 선택지가 늘었다는 점이다. 실제 고객 대상 제공 범위와 일정은 각 파트너사의 서비스 운영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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