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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2일 월요일 14:45

[특징주] 아이렌, 앤트로픽과 AI 클라우드 계약 보도…주가 상승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다년간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체결 알려져…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 기대

[특징주] 아이렌, 앤트로픽과 AI 클라우드 계약 보도…주가 상승

12일 제공된 시세 기준 아이렌은 전 거래일보다 0.99% 오른 4만7552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와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 등은 이날 아이렌이 앤트로픽과 다년간 AI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앤트로픽이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프라 투자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은 생성형 AI 서비스 '클로드(Claude)'를 개발한 기업이다.

고성능 AI 모델의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연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렌은 당초 비트코인 채굴을 주력 사업으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기존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AI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업들이 직접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신 전문 인프라 업체로부터 컴퓨팅 자원을 공급받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아이렌과 같은 사업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렌은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대규모 AI 클라우드 용량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엔비디아와도 AI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협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코히어와 퍼플렉시티 등 여러 AI 기업과 사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다만 이번 앤트로픽 계약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며, 아이렌과 앤트로픽이 계약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다.

계약 규모와 기간, 실제 서비스 공급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 역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투자 체크포인트 | 아이렌, 지금 확인할 것은?

앤트로픽 관련 계약이 공식 발표로 이어질지와 실제 계약금액이 핵심 변수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매출 확대 가능성이 크지만 GPU와 전력설비 확보 등에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다. 수주 증가와 함께 설비투자 부담, 현금흐름, 수익성 개선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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