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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9일 화요일 05:35

디파이 디벨롭먼트, 4만7706 SOL 추가 확보…보유량 253만개 돌파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일주일 만에 보유량 약 2% 증가…평가액 3억900만달러 스테이킹·자체 밸리데이터 운영으로 SOL·수수료 수익 확대

디파이 디벨롭먼트, 4만7706 SOL 추가 확보…보유량 253만개 돌파

나스닥 상장 솔라나 비축 기업 디파이 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 Corp·나스닥: DFDV)가 약 4만8000 SOL을 추가로 확보하며 솔라나 재무자산 확대 전략을 이어갔다.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이후 4만7706 SOL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의 총 SOL 보유량은 253만8010개로 증가했다.

회사가 제시한 평가액은 약 3억900만달러다. 이를 전체 보유량으로 나누면 SOL당 평가가격은 약 121.75달러 수준이다. 다만 실제 취득 가격과 평가 기준 시점의 시장가격은 다를 수 있다.

이번 확보 전 회사의 SOL 보유량은 약 249만304개였다. 신규 확보 물량을 반영하면 일주일 동안 총보유량이 약 1.9% 증가한 셈이다. 회사 공식 대시보드에도 기존 총보유량이 249만304 SOL로 제시돼 있다.

지난달 12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를 기준으로 하면 SOL 보유량은 22만6000개 이상 늘었다. 증가율은 약 10%로 회사가 지속적인 자금 조달과 자산 운용을 통해 솔라나 비축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는 의미다.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SOL 축적을 핵심 사업 전략으로 내세운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기업이다. 회사는 주식시장 투자자에게 SOL 가격과 솔라나 생태계 성장에 연계된 투자 노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보유 SOL을 단순히 지갑에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테이킹에 투입하고 있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지분증명 구조에 참여해 스테이킹 보상을 받고 자체 밸리데이터를 운영해 검증 수수료와 위임 물량에 따른 추가 수익도 확보하는 방식이다.

스테이킹과 밸리데이터 운영으로 발생한 SOL은 다시 회사의 보유 자산에 편입될 수 있다. 신규 자금으로 SOL을 매수하는 방식과 네트워크 운용 수익을 결합해 보유량을 복리 형태로 늘리는 구조다.

회사가 주요 경영지표로 활용하는 ‘주당 SOL(SPS)’은 보통주 한 주가 간접적으로 뒷받침하는 SOL 수량을 나타낸다.

다만 SPS는 미국 회계기준에 따른 순자산가치나 이익 지표가 아니며 주식 발행과 부채 조달, 스테이킹 수익, 운영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회사 역시 해당 지표를 투자수익이나 주가 상승을 보장하는 수치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디파이 디벨롭먼트의 전략은 SOL 가격이 상승하거나 스테이킹 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자산가치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SOL 가격 하락과 밸리데이터 운영 위험, 자금 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 부담과 주식 가치 희석 가능성은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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