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10월 7일 수요일 00:56

[특징주] 스페이스X, "AI 투자비 부담 커진다"…400억달러 조달 추진에 1%대 하락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엔비디아 AI 칩 구매 위해 대규모 차입 검토…데이마켓 1.21%↓

[특징주] 스페이스X, "AI 투자비 부담 커진다"…400억달러 조달 추진에 1%대 하락

7일 스페이스X 주가는 데이마켓에서 169.83달러로 1.21% 하락했다. 직전 애프터마켓에서도 1.05% 떨어졌다.

로이터는 6일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스페이스X가 엔비디아 AI 칩 구매를 위해 약 400억달러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달 작업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조달액 가운데 약 100억달러는 은행 대출, 약 300억달러는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거래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확보한 자금을 AI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엔비디아 칩을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핵심으로 꼽힌다.

이번 조달 계획은 스페이스X가 우주 발사와 위성통신을 넘어 AI 사업까지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수백억달러에 달하는 신규 자금 조달은 이자비용과 부채 부담 증가 가능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실제 관련 보도 이후 스페이스X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1% 하락했다.

시장이 AI 투자 확대 자체보다 대규모 자금 조달에 따른 재무 부담을 단기적으로 더 크게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주가 흐름 자체는 강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스페이스X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300달러와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고, 주가는 최근 며칠 동안 큰 폭으로 상승했다.

향후 시장의 관심은 400억달러 규모 조달이 실제로 어떤 조건으로 확정되는지와 AI 투자 성과가 매출과 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쏠릴 전망이다.

투자 체크포인트 | 스페이스X, 지금 확인할 것은?

긍정적인 요인은 AI 데이터센터와 우주·위성통신 사업을 동시에 확대하며 장기 성장 동력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대규모 차입은 이자비용 증가와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조달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향후 실제 채권 발행 규모와 금리, 엔비디아 칩 도입 일정, AI 사업의 매출 기여도를 살펴봐야 한다.

최근 단기간 주가가 크게 오른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금흐름#테크주#위험자산#글로벌#주식시장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