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일 목요일 18:11
[특징주] 세레브라스 4% 하락…"오픈AI, 엔비디아 칩 사용" 보도에 약세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오픈AI 최신 AI 모델의 반도체 공급망 변화 가능성 제기…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매물 부담도 주목
![[특징주] 세레브라스 4% 하락…"오픈AI, 엔비디아 칩 사용" 보도에 약세](https://api.blockchainseoul.kr/uploads/1790878275271-149262410.webp)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세레브라스는 제공된 시세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1% 하락한 170.17달러에 거래됐다. 원화 환산 가격은 약 23만699원이다.
이번 하락과 관련해 주목받는 재료는 오픈AI의 AI 반도체 사용에 관한 외신 보도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반도체 분석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오픈AI가 최신 AI 모델의 초고속 응답 서비스에 세레브라스 대신 엔비디아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다만 오픈AI가 세레브라스와의 기존 공급계약을 취소하거나 축소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 반도체 사용 현황과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레브라스는 지난 6월 발표한 실적 자료에서 오픈AI와 200억달러 이상의 다년간 AI 인프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가 큰 만큼 주요 고객사의 반도체 도입 계획은 향후 매출을 판단하는 중요한 변수다.
주식 공급 확대 가능성도 투자자들이 확인해야 할 사안이다.
세레브라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 관련 서류에서 일정 조건에 따라 기존 주주의 주식 매각 제한이 해제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다만 보호예수 해제가 실제 대규모 매도로 이어졌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사업 확대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세레브라스는 지난 9월 28일 클라우드 기업 김렛랩스에 최신 AI 시스템인 CS-4를 공급하는 계약을 발표했다. 관련 인프라는 2027년부터 구축될 예정이며,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세레브라스의 향후 실적은 대형 고객사와의 공급계약 이행, AI 추론 시장의 성장 속도, 경쟁 반도체 대비 성능과 비용 경쟁력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 체크포인트 | 세레브라스, 지금 확인할 것은?
오픈AI와의 대규모 공급계약과 AI 추론 인프라 확대는 세레브라스의 사업 성장과 관련된 주요 요인이다.
반면 고객사 집중도와 엔비디아 등 경쟁사의 기술 개발,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잠재적 매물 부담은 위험 요소다.
향후 오픈AI의 실제 반도체 사용 현황과 공급계약 이행 여부, 신규 계약의 매출 반영 시점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분기 실적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나는지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