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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9일 화요일 05:46

코스피 1분기 영업익 176% 급증…삼성전자·하이닉스가 60% 이끌었다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반도체 훈풍에 코스피·코스닥 실적 개선…“2분기도 반도체 중심 양극화 지속”

코스피 1분기 영업익 176% 급증…삼성전자·하이닉스가 60% 이끌었다

국내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실적이 집중되면서 업종별 양극화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39개사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6조3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83% 증가했다. 순이익도 177.82% 늘어난 141조443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향력이 압도적이었다. 두 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94조8400억원으로 전체 코스피 영업이익의 60.7%를 차지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과 AI 서버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기·전자 업종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457.07% 급증했다. 의료·정밀기기 업종 역시 성장세를 보였지만 건설·화학·부동산 등 일부 업종은 부진을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도 반도체와 IT 업종 중심으로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코스닥 상장사 1273개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8.17% 증가한 4조128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IT서비스 업종 순이익은 4914% 넘게 급증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에도 반도체 중심의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은 성장세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 시장 내 차별화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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