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6월 18일 목요일 03:58

"월배당 11%냐 비트코인 200만달러냐... 선택의 시간"

이윤호 기자bklove3474@naver.com

배당을 받을 것인가, 비트코인 상승에 베팅할 것인가 같은 비트코인 테마지만 전혀 다른 투자 전략

"월배당 11%냐 비트코인 200만달러냐... 선택의 시간"

비트코인이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예전처럼 단순히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최근 가장 많이 언급되는 상품은 MSTY, STRC, IBIT, BITA다.

하지만 이 네 종목은 이름만 비슷할 뿐 투자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먼저 MSTY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를 기반으로 한 커버드콜 ETF다.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월배당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트코인이 급등하면 상승폭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구조다.

반면 STRC는 스트래티지가 발행한 우선주다.

연 10% 이상 수준의 배당을 목표로 하며 비트코인 보유 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 역할을 한다.

채권과 주식의 중간 성격에 가까운 상품으로 평가된다.

IBIT는 가장 단순하다.

블랙록이 운용하는 현물 비트코인 ETF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거의 그대로 따라 움직인다.

별도의 배당은 없지만 가장 직관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꼽힌다.

BITA는 비트코인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채굴기업,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 기업 등으로 구성되며 비트코인 상승 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로 하락장에서는 변동성이 더 크다.

사실 이 네 종목은 하나의 질문으로 정리된다.

"나는 비트코인으로 무엇을 얻고 싶은가?"

현금흐름이 중요하다면 MSTY와 STRC가 선택지가 된다.

시세 상승 자체를 원한다면 IBIT가 가장 단순하다.

비트코인보다 더 높은 수익을 노린다면 BITA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보면 흥미로운 변화도 나타난다.

과거에는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하는 투자자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 배당은 STRC

  • 월현금흐름은 MSTY

  • 장기 보유는 IBIT

  • 공격적 투자는 BITA

처럼 목적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앞으로 비트코인 시장의 승자는 단순히 비트코인 가격을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상품이 자신의 투자 목적에 가장 적합한지 이해하는 투자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트래티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