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8월 5일 수요일 21:27

[6일 코스피 전망] “올라갈 줄 알았는데”…뉴욕증시 혼조에 '눈치보기' 장세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뉴욕증시 4거래일 랠리 마치고 혼조 마감…나스닥 0.8%↓·AMD 급락 여파 '호르무즈 협상' 최종 진전 주시…외국인 수급 따라 장중 변동성 확대 전망

[6일 코스피 전망] “올라갈 줄 알았는데”…뉴욕증시 혼조에 '눈치보기' 장세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혼조세로 마감하자 6일 국내 증시도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짙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9%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7%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3%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의 숨고르기는 그동안 증시를 끌어올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소식 이후 실질적인 최종 합의 결과를 확인하려는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작동했기 때문이다.

이란이 오만과의 협상에서 항로 지리적 좌표 합의를 언급하는 등 진전이 있었으나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0.1% 상승하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0.7%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악재도 국내 반도체 및 빅테크 관련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제프 딘 수석과학자의 퇴사 소식에 4.06% 급락하며 기술주 약세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 업체 AMD는 실적 자체는 기대를 웃돌았으나 향후 매출 전망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7.04% 급락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2.17% 하락하며 국내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매수 심리를 위축시킬 우려가 제기된다.

반면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는 스페이스X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독점 공급 소식에 3.44% 상승해 국내 관련 공급망 종목에는 부분적인 호재가 될 수 있다.

다만 스페이스X 자체는 대규모 설비투자 부담과 보호예수 물량 해제 우려로 13.61% 급락하며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전문가들은 이날 코스피가 미 증시의 기술주 약세와 외국인 수급 이탈 우려를 반영해 약보합권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장중에는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추가 소식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물 매매 동향에 따라 지수 하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크로#데일리브리핑#미국증시#나스닥#위험자산#반도체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