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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9일 월요일 06:41

중국 제조업 경기 '확장' 전환 전망…AI 수요가 버팀목 됐지만 내수 회복은 과제

이정민 기자upjm00@gmail.com

6월 제조업 PMI 50선 회복 예상…AI·첨단기술 수출은 견조, 부동산 침체와 소비 부진은 여전

중국 제조업 경기 '확장' 전환 전망…AI 수요가 버팀목 됐지만 내수 회복은 과제

중국 제조업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공개된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6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을 기록하며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전망대로 발표될 경우 중국 제조업은 다시 확장 국면에 진입하게 된다.

이번 회복세를 이끈 배경으로는 AI 산업 확대가 꼽힌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늘어나면서 서버와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 수요가 증가했고, 자동화 장비와 데이터 처리 관련 제품 수출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의 추가 관세 가능성을 앞두고 수출 물량이 앞당겨 출하된 점도 제조업 지표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국 경제 전반이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보기는 어렵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 심리도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시중은행에 기업 대출 확대를 주문하는 등 경기 부양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민간 수요 회복은 아직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한국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 중 하나로, 중국 제조업 회복은 반도체와 화학, 산업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반면 내수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소비재와 일부 산업의 회복 속도는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왜 중요한가

• 중국 제조업 회복 여부는 글로벌 경기와 공급망의 핵심 변수다.

• AI 관련 수요가 제조업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

• 한국 수출과 반도체 업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예상 시장 영향

🇨🇳 중국 증시: ★★★★☆

🇰🇷 한국 수출주: ★★★★☆

💾 반도체: ★★★★☆

🌏 글로벌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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