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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일 수요일 04:34

KGM, 6월 '1만2천대' 판매…3년 3개월 만에 월 최대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수출 8천345대로 역대 최대 기록…토레스 EVX·무쏘·무쏘 EV 판매 호조

[사진=AI 생성이미지]
[사진=AI 생성이미지]

KG모빌리티(KGM)가 지난 6월 국내외 시장에서 1만2천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3년 3개월 만에 월 최대 실적을 냈다.

KGM은 1일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1만1천98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8% 증가한 수치다.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는 2023년 3월 1만3천679대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실적을 이끈 것은 수출이었다. 6월 수출은 8천345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6% 증가했다. 기존 월 최대 수출 기록인 2024년 12월 8천147대를 넘어선 역대 최대치다.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해외 시장 판매가 늘면서 토레스 EVX, 무쏘, 무쏘 EV 등 주요 모델이 모두 1천대 이상 수출됐다.

내수 판매도 회복세를 보였다. 6월 내수 판매는 3천63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무쏘와 신차 뉴 토레스가 국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내수 2만1천806대, 수출 3만4천953대 등 총 5만6천75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5만3천272대보다 6.5% 늘어난 규모다.

KGM은 “국내 시장 판매량은 물론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KGM의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기차와 픽업트럭 라인업을 앞세운 해외 판매가 이어질 경우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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