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일 목요일 06:53
LIG 50주년에 범LG 총수 총출동…“한 뿌리 기업들 한자리에”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구광모·허태수·구자은 등 비공개 행사 참석…LIG D&A, 미래 국방 투자 확대
![[사진=AI 생성이미지]](https://api.blockchainseoul.kr/uploads/1782975158535-622581002.webp)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창립 50주년을 맞아 범LG가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LG, GS, LS, LIG, LX, LT 등 한 뿌리에서 출발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LIG 행사에 대거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본상 LIG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 구본식 LT그룹 회장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LIG D&A 창립 50주년 비공개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LG가 총수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우애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광모 회장과 구자은 회장, 구본상 회장 등은 지난해 3월 GS그룹 창립 20주년 행사에도 참석한 바 있다.
LIG D&A는 1976년 금성정밀공업으로 출발했다. 이후 2004년 LG그룹에서 LIG그룹으로 편입됐고, 넥스원퓨처와 LIG넥스원을 거쳐 올해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새 사명을 단 LIG D&A는 미래 국방 분야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위성 체계, 차세대 항공 무장 체계, 무인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장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출 전략도 다변화한다. LIG D&A는 중동과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유럽, 미국, 남미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가 도입한 ‘천궁-Ⅱ’는 최근 이란전쟁에서 첫 실전에 투입돼 높은 요격 성공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며 K방산 수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최근 공개 기념식에서 “50년이라는 숫자는 금성정밀공업부터 LIG D&A까지 우리가 모두 서로의 뿌리와 가지가 되어 쌓아 올린 믿음의 깊이이자 성장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방과 협력의 정신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토털 디펜스 솔루션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