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7일 수요일 01:08
[특징주] 라온시큐어, "AI 해킹 공포 확산"…전날 상한가 이어 9%대 강세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 잇따라…보안 투자 확대 기대에 매수세 지속
![[특징주] 라온시큐어, "AI 해킹 공포 확산"…전날 상한가 이어 9%대 강세](https://api.blockchainseoul.kr/uploads/1791335265402-832492383.webp)
7일 라온시큐어는 1만6,21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01% 상승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전날인 6일 29.98% 오른 1만4,870원에 장을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AI를 활용한 해킹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이버보안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을 비롯해 일부 저축은행과 캐피탈사에서도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공격 과정에서는 AI 도구가 활용돼 다수 금융사를 대상으로 자동화된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은 6일 금융권 해킹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터넷주소(IP) 28개를 금융회사와 관계기관에 전파했다고 밝혔다.
금융회사들은 자체 보안 점검을 진행하며 외부 노출 시스템과 인증 취약점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도 앞서 은행·카드업권에 외부 노출 전산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 점검을 지시했다.
금융당국은 공격 수법과 침해 시도 정보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인증·접근제어 등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사이버보안 테마주로 분류된다.
최근 금융권 보안 사고가 확산되면서 공공기관과 금융회사들의 보안 투자 확대 가능성이 관련 업체들의 실적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만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단기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금융권의 실제 보안 투자 증가가 개별 기업의 신규 수주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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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요인은 금융권 AI 해킹 사태를 계기로 공공·금융권의 보안 투자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반면 이틀 연속 급등하면서 단기 과열과 차익실현 가능성도 높아졌다.
향후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의 신규 보안 사업 발주 여부와 라온시큐어의 실제 수주 공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안 관련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도 핵심 점검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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