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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8일 목요일 02:31

[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깜짝 실적'에 강세…매출 역대 최대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영업이익 7560억원, 시장 전망치 두 배 웃돌아…북미 ESS 성장 주목

[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깜짝 실적'에 강세…매출 역대 최대

8일 국내 증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장중 전 거래일보다 1만8500원(4.73%) 오른 4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조6434억원, 영업이익 756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0%,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특히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6%, 영업이익은 567.3% 증가했다. 지난 2분기 11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시장 전망치와 비교해도 실적 개선 폭이 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264억원이었으나 실제 잠정 실적은 이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실적 개선에는 북미 ESS용 배터리 생산 확대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수요 회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현지 생산시설의 가동률 개선도 주요 배경으로 거론된다.

다만 이번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4169억원이 포함됐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391억원이다.

향후에는 ESS 사업 확대가 지속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회복세가 유지될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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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매출과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이 미국 세액공제에 의존한다는 점은 함께 살펴봐야 한다.

향후 북미 ESS 수주,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세액공제 제외 영업이익의 개선 여부가 중요하다. 잠정 실적 이후 발표될 사업별 수익성과 고객사 수요 전망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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