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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00:17

비트코인 8만2000달러 지지 시험대…미카엘 반 데 포페 “이탈 시 추가 조정 가능성”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8만4000달러 돌파 실패 후 횡보…7만9000·7만7000달러 하방 구간 제시

비트코인 8만2000달러 지지 시험대…미카엘 반 데 포페 “이탈 시 추가 조정 가능성”

비트코인(BTC)이 8만4000달러 돌파에 실패한 가운데, 8만2000달러 지지 여부가 단기 가격 흐름의 주요 변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해당 가격대를 밑돌면 7만9000달러 또는 7만7000달러까지 추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전날 8만4000달러 돌파에 실패한 뒤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8만2000달러선을 단기적으로 지켜야 할 주요 가격대로 제시했다.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하락 속도가 빨라지면서 7만9000달러와 7만7000달러 구간을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블록체인뉴스도 반 데 포페의 분석을 인용해 같은 지지선과 하방 가격대를 전했다.

8만2000달러를 기준으로 7만9000달러는 약 3.7%, 7만7000달러는 약 6.1% 낮은 수준이다. 다만 두 가격대는 지지선 이탈을 전제로 제시한 조정 시나리오이며 하락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반 데 포페는 추가 조정 이후에도 가격이 일정 범위 안에서 오르내리는 박스권 흐름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심리 역시 여전히 위축돼 있다고 평가했다.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일간·주간 가격 변동폭이 커질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이러한 움직임을 염두에 두고 침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분석의 핵심은 비트코인이 8만2000달러 부근에서 지지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있다. 반 데 포페는 해당 구간을 이탈할 경우 추가 조정과 이후 횡보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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