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16:11
글래스노드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물가 부담에 상승 제한”
코인니스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비트코인이 지난 2년간 BTC를 매수한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가 아래에 머물며 상단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6~12개월 보유자의 평균 매입가는 약 8만8,000달러, 1~2년 보유자는 약 10만달러로 추정된다. 두 가격대는 올해 비트코인 상승세를 꺾었던 저항선으로 작용했다. 장기 보유자의 손절 규모도 감소했다. 장기 보유자 실현 손실은 8월 12일 정점을 기록한 뒤 약 85% 줄었다. 글래스노드는 이를 과거 상승장에서도 나타난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관 수요는 다시 약화하고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3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10월 7일 이후 약 7억6,000만달러 순유출로 전환됐다. 글래스노드는 ETF 자금 유입이 지속적으로 회복돼야 수요가 되살아났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8만8,000달러 돌파와 ETF 자금 유입 재개가 상승 신호가 될 수 있으며, 반대로 8만달러 지지선 이탈 시 7만8,000달러 부근까지 하락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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