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15:58
[특징주] 마이크론 5% 급락…중국 D램 기술 추격에 반도체주 '긴장'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중국 CXMT, 차세대 서버용 D램 개발 계획 공개…AI 반도체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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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공된 시세 기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5.10% 하락한 125만3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는 중국 CXMT의 차세대 D램 기술 개발 소식이 꼽힌다.
CXMT는 기존보다 메모리 저장 밀도를 높일 수 있는 4F² 구조의 D램 기술 개발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서버용 DDR5 메모리 제품을 2026년 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구조는 동일한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기술이다. 실제 양산에 성공할 경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생산성과 가격 경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업체들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CXMT가 해당 제품의 대규모 양산 능력과 수율을 입증한 것은 아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중국 업체의 기술 진전이 당장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마이크론은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수요 확대의 수혜 기업으로 꼽히지만, 중국 기업의 기술 추격과 AI 투자 부담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투자 체크포인트 | 마이크론, 지금 확인할 것은?
중국 CXMT의 차세대 D램이 실제 양산과 고객사 공급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 변수다.
마이크론의 HBM 공급 확대와 서버용 D램 가격 흐름은 실적을 좌우할 주요 요인이다.
향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가격 전망과 AI 관련 수요,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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