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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16:28

[특징주] 존슨앤드존슨 6% 급락…실적 개선에도 의료기기 사업 부진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3분기 매출 254억달러·조정 EPS 2.59달러…의료기기 성장 둔화에 투자심리 위축

[특징주] 존슨앤드존슨 6% 급락…실적 개선에도 의료기기 사업 부진

14일 제공된 시세 기준 존슨앤드존슨은 전 거래일보다 6.39% 하락한 32만97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13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253억9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규모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9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53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은 0.09달러로 전년 동기 2.12달러보다 크게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에는 탈크 관련 소송 해결을 위한 일회성 비용과 기업 인수·협력 계약 관련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

사업별로는 제약 부문 매출이 7.7% 증가했지만 의료기기 부문은 2.5%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의료기기 매출은 약 86억4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심혈관 및 외과 수술 관련 사업의 성장세가 기대보다 약했다.

회사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과 유럽의 긴축, 중국의 가격 압박 등이 의료기기 사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약 1012억달러로 높이고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11.10달러로 상향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의료기기 사업의 회복 속도와 수익성 개선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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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연간 실적 전망 상향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반면 의료기기 사업의 성장 둔화와 소송 관련 비용은 부담으로 남아 있다. 향후 의료기기 부문의 매출 회복, 정형외과 사업 분리 계획, 일회성 비용 감소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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