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16:22
[특징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6% 급락…50억달러 반도체 연구센터 공개에도 약세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삼성전자·TSMC·SK하이닉스 등 공동 연구 참여…신규 장비 수주·투자 회수 시점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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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공된 시세 기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6.87% 하락한 61만8902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총 50억달러 규모의 EPIC 센터를 공개했다.
EPIC 센터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 장비와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시설이다.
약 60만제곱피트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구 성과를 실제 반도체 양산에 적용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전자와 TSMC,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인텔, 키옥시아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연구 협력에 참여한다.
게리 디커슨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제조 기술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며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발표에는 구체적인 신규 장비 수주 규모나 개별 연구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제시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단기 재무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
13일부터 열린 반도체 산업 전시회 SEMICON West를 앞두고 일부 공급망 부품 부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메모리와 회로기판, 광학 부품 등의 공급 문제가 반도체 장비 투자 확대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 체크포인트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지금 확인할 것은?
EPIC 센터는 주요 반도체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기 성장 기반이다.
다만 50억달러 규모의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과 신규 장비 수주 시점은 확인이 필요하다.
향후 고객사별 연구개발 성과, 반도체 장비 수주 증가, 영업이익률과 현금흐름 변화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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