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월요일 04:26
신디케이트, 브릿지 해킹 피해 전원 보상 완료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손실액보다 15% 더 지급…클레임 없이 직접 보상

신디케이트가 지난달 발생한 브릿지 해킹 피해와 관련해 모든 피해자 보상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밝혔다.
신디케이트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커먼 브릿지(Common Bridge) 내 피해를 입은 모든 SYND 보유자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측은 “피해 규모에 추가 보상분 15%를 더한 총 1290만1167 SYND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별도 보상 신청(클레임) 절차 없이 피해 지갑으로 직접 토큰을 전송한 방식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디케이트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별도 클레임 절차를 없앴으며, 보상 전송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비 역시 신디케이트랩스가 전액 부담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최근 디파이(DeFi)와 브릿지 해킹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프로젝트가 비교적 빠르게 피해 복구에 나선 사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피해 금액보다 추가로 15%를 더 지급한 점은 사용자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해킹 이후 프로젝트 대응 속도와 보상 방식이 투자자 신뢰 유지에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일부 프로젝트들은 해킹 이후 장기간 보상이 지연되거나 부분 보상에 그치면서 커뮤니티 반발을 겪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례가 향후 디파이 프로젝트들의 보안 사고 대응 기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브릿지 구조 자체가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 내 가장 취약한 보안 영역 중 하나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 사후 보상보다 사전 보안 강화와 스마트컨트랙트 검증 체계 확대가 더욱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