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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7일 금요일 06:18

올유니티, 유로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확장

정하연 기자yomwork8824@blockstreet.co.kr

MiCA 기반, DEX 유동성 확대 추진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유럽 규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올유니티(AllUnity)가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AU를 디파이(DeFi)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유니티는 유니스왑(Uniswap)과 레이디움(Raydium) 등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DEX)에 EURAU 유동성 풀을 구축하고 거래쌍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ETH)에서는 테더 USDt와, 솔라나(SOL)에서는 USDT 기반 거래쌍이 제공된다.

이번 확장은 유럽연합의 암호화폐 규제 체계인 MiCA(Markets in Crypto-Assets)를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이 디파이 영역으로 진입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다만 디파이가 MiCA 규제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올유니티는 독일 금융감독청 바핀(BaFin)의 전자화폐 기관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EURAU를 발행하고 있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지난 7월 출시됐으며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 양쪽에서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달러 기반 자산이 약 97%를 차지하며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EURAU는 유로 기반 유동성 확대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유니티 측은 "DEX에서 EURAU 유동성 확대는 유로 기반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핵심 단계"라며 "기관과 유동성 공급자가 보다 효율적인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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