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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3일 수요일 00:09

버뮤다, 스텔라 기반 국가 디지털 결제 시스템 구축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급여·상점 결제·정부 수수료까지 온체인 전환 본격화

버뮤다, 스텔라 기반 국가 디지털 결제 시스템 구축

버뮤다 정부가 스텔라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텔라개발재단(SDF)에 따르면 버뮤다 정부는 주요 결제 및 금융 서비스를 스텔라 기반 온체인 시스템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에서는 국가 단위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사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버뮤다 정부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온체인 국가 경제 전환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실제 결제와 행정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버뮤다 주민들은 스텔라 기반 월렛을 통해 급여 수령과 상점 결제, 정부 수수료 납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송금 기능도 함께 지원된다.

업계에서는 스텔라 네트워크가 빠른 결제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국가 단위 결제 인프라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과 온체인 결제 시스템이 실제 생활 결제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는 기존 은행 인프라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버뮤다가 디지털 자산 친화 국가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금융 안정성 문제 해결이 장기적으로 중요한 과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버뮤다 사례가 다른 중소 국가와 금융 허브 지역의 온체인 결제 시스템 도입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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