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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 목요일 01:11

소시에테 제네랄, 캔톤 네트워크에 스테이블코인 배포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기관 결제·레포 금융 확대…전통은행 온체인 전략 가속

소시에테 제네랄, 캔톤 네트워크에 스테이블코인 배포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이 디지털 자산 자회사 SG포지를 통해 캔톤 네트워크에 스테이블코인을 배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에 배포된 스테이블코인은 EURCV와 USDCV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대형 은행들이 본격적으로 기관용 온체인 금융 인프라 구축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G포지는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자산 토큰 담보 관리와 레포(Repo·환매조건부채권) 금융, 기관 간 결제 및 리스크 관리 워크플로우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결제와 자산 이전 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캔톤 네트워크는 기관 금융시장에 특화된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인프라로 알려져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넘어 기관 금융시장 온체인 전환 흐름을 상징하는 사례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최근 글로벌 금융업계에서는 토큰화 국채와 머니마켓펀드(MMF), 실물자산(RWA) 시장 확대와 함께 기관 전용 스테이블코인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형 은행들은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구조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레포 시장과 담보 관리 영역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럽 은행권이 미국 금융사들과의 디지털 금융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온체인 금융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향후 기관 투자자 채택 확대와 규제 명확성 확보 여부가 온체인 금융 시장 성장 속도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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