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9일 화요일 00:20
비트와이즈, HYPE ETF 수수료 일부 바이백 활용 추진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운용보수 10%, HYPE 매입에 사용...커뮤니티 중심 토큰 경제 모델 강조

비트와이즈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기반 ETF 상품의 운용보수 일부를 HYPE 토큰 바이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트와이즈는 최근 발표를 통해 하이퍼리퀴드 ETF ‘BHYP’ 운용보수의 10%를 HYPE 토큰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ETF 운용사가 직접 토큰 바이백 전략에 참여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비트와이즈는 “하이퍼리퀴드는 블록체인 수익의 99%를 HYPE 바이백 및 소각에 사용하는 커뮤니티 중심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프로토콜의 성공이 곧 커뮤니티 성공으로 연결되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하이퍼리퀴드가 장기적으로 금융 산업 내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경우 HYPE 보유자들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트와이즈는 ETF 운용 과정에서도 직접 HYPE 토큰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최근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토큰 바이백과 소각 메커니즘을 통해 장기적인 공급 축소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영구선물(Perpetual Futures) 거래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탈중앙화 거래 프로토콜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빠른 거래 체결 속도와 자체 레이어1 기반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BHYP 구조가 단순 ETF 상품을 넘어 프로토콜 성장과 토큰 가치 상승을 연결하려는 새로운 형태의 암호화폐 금융 모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ETF와 스테이킹, 바이백, 수익 분배 모델 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금융 구조가 확대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커뮤니티 보상 구조와 실질 수익 환원 메커니즘이 암호화폐 프로젝트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특정 토큰 가격 방어 목적의 바이백 전략이 장기적으로 실제 생태계 성장 없이 지속 가능할지 여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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