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9일 화요일 04:38
업비트(두나무) 영업이익 78% 급락, 빗썸은 869억 적자 전환…양대 거래소 '실적 쇠락'
이윤호 기자bklove3474@naver.com
거래대금 반 토막, 투자심리 위축…국내 암호화폐 시장 '겨울 한파'

업비트(두나무) 실적 현황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악화되었습니다.
분기 매출: 2,346억 원 (전년 대비 -55%)
영업이익: 880억 원 (전년 대비 -78%)
당기순이익: 695억 원 (전년 대비 -78%)
매출이 반 이상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상당한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수익성 악화 추세는 명확합니다.
빗썸 실적 현황 – 적자 전환
빗썸의 1분기 실적은 더욱 심각한 상황을 드러냈습니다.
분기 매출: 825억 원 (전년 대비 -57.6%)
영업이익: 29억 원 (전년 대비 -95.8%)
당기순손익: -869억 원 (적자 전환)
특히 영업이익이 95% 이상 급감하면서 당기순손실로 전환한 것은 빗썸의 경영 상황이 매우 악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실적 악화의 핵심 원인
두 거래소의 실적 부진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1. 거래대금 감소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거래량 부진이 거래 수수료 수익 감소로 직결되었습니다.
2. 투자심리 위축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규제 우려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가 거래 활동을 위축시켰습니다.
3. 경쟁 심화
신규 거래소 진입과 국제 거래소의 국내 시장 진출로 인한 수수료 경쟁도 수익성 저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산업 전망 및 과제
국내 양대 거래소의 동시 실적 악화는 다음을 시사합니다:
시장 회복 필요성: 암호화폐 시장의 활성화가 거래소 수익성 회복의 선결 조건
구조적 개선 요구: 고정비 구조 개선 및 신사업 다각화 필요
규제 환경 정비: 명확한 규제 기준 마련을 통한 시장 신뢰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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