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9일 금요일 09:18
스트래티지 STRC 부진, 자금 위기·스트라이브 약진 이중고
코인니스
비트코인 약세와 현금 보유고 급감에 따른 배당금 지급 능력 우려가 겹치며, 스트래티지(Strategy)의 영구 우선주 스트레치(STRC)가 액면가인 100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29일 STRC는 장중 97.11달러까지 밀려났다. 코인데스크는 "하락의 주요 배경은 현금 유동성 부족에 있다. 최근 스트래티지는 15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상환하는 과정에서 현금 잔고가 8억 7,100만 달러까지 급감했다. 이는 연간 17억 달러에 달하는 우선주 배당금을 불과 6개월 정도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 3,000달러 선으로 내려앉으며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점도 하락을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는 또한 "경쟁사 스트라이브(Strive)의 약진도 STRC에 큰 압박이 됐다. 스트라이브는 13%의 높은 수익률과 '일일 배당'이라는 조건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자본 조달 효율성을 위해 STRC의 100달러 선 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마이클 세일러 의장이 비트코인 매각이나 추가 주식 발행 등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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