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 목요일 07:52
비트코인 반등에도 경고음…시장 신뢰 아직 못 찾았다
김세윤 기자seyun3004@naver.com
스트래티지 매도 발표 후 유동성 급감 카이코 "반등보다 시장 체력 회복이 관건"

비트코인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카이코 리서치는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 발표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리플(XRP) 등 주요 암호화폐가 동반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시장 유동성이 크게 약화된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는 대규모 롱포지션 청산과 디레버리징이 발생하며 하락 압력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깊이(Market Depth) 감소와 지속적인 선물 매도 우위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카이코는 최근 가격 반등이 나타났지만 거래 유동성과 시장 신뢰가 충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기관 투자자 수급과 파생상품 시장 흐름이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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